접수는 세 갈래로 나뉩니다
자동차보험 사고접수는 한 번 전화하면 끝나는 일처럼 보이지만, 실제로는 무엇을 접수하느냐에 따라 세 갈래로 나뉩니다. 상대방이 다친 것을 보상하는 대인 접수, 상대 차나 물건을 고쳐 주는 대물 접수, 내 차와 내 몸을 내 보험으로 처리하는 자기 담보 접수입니다. 전화를 걸면 상담원이 이 세 가지를 하나씩 묻기 때문에, 미리 알고 있으면 접수가 훨씬 빨리 끝납니다.
| 갈래 | 무엇을 보상하나 | 누가 접수하나 |
|---|---|---|
| 대인 접수 | 상대 운전자·동승자·보행자가 다친 치료비와 손해 | 사고를 낸 쪽(과실이 있는 쪽) |
| 대물 접수 | 상대 차량 수리비, 부서진 시설물, 대차 비용 | 사고를 낸 쪽(과실이 있는 쪽) |
| 자기차량손해 | 내 차 수리비 중 상대에게서 못 받는 몫 | 내 차를 고치려는 나 |
| 자기신체사고·자동차상해 | 나와 내 차에 탄 가족이 다친 손해 | 다친 나 |
전화 접수 순서
- 안전 확보비상등, 삼각대, 갓길 대피가 먼저입니다. 고속도로라면 사람은 가드레일 밖으로 나갑니다.
- 대표 전화 걸기내가 든 보험회사 대표 전화에서 사고 접수를 고릅니다. 번호는 보험사별 사고접수 전화번호에 모아 두었습니다.
- 기본 정보 말하기내 차량 번호, 사고 시각과 장소, 상대 차량 번호, 다친 사람이 있는지 말합니다.
- 담보 확인상담원이 대인·대물·자차 중 무엇을 접수할지 묻습니다. 잘 모르겠으면 「일단 모두 접수」라고 해도 됩니다.
- 접수번호 받기문자로 사고접수번호와 보상 담당자 안내가 옵니다. 이 번호를 상대에게도 알려 줍니다.
앱·누리집으로 접수할 때
대부분의 손해보험회사는 앱과 누리집에도 사고 접수 메뉴를 둡니다. 사진을 그 자리에서 올릴 수 있고 통화 대기 없이 끝난다는 점이 좋습니다. 다만 사람이 다쳤거나, 차가 움직이지 못하거나, 상대와 말이 엇갈리는 사고라면 전화로 상담원과 직접 이야기하는 쪽이 빠릅니다. 앱 접수는 주차장 접촉처럼 다툼이 적은 사고에 잘 맞습니다.
접수 전에 손에 쥐고 있으면 좋은 것
- 내 차량 번호와 가입한 보험회사 이름(모르면 차 유리 스티커나 보험 문자에서 찾습니다)
- 상대 차량 번호, 상대 운전자 연락처, 상대가 든 보험회사
- 사고 장소를 설명할 수 있는 큰 건물이나 교차로 이름
- 차가 서 있는 모습이 보이는 사진 여러 장과 블랙박스 영상
접수했다고 바로 보험금을 쓰는 것은 아닙니다. 접수는 「사고가 있었다」는 기록을 남기는 일이고, 보험으로 처리할지 직접 낼지는 수리비가 나온 뒤 정해도 늦지 않습니다.
2026년 10월 기준으로 정리한 내용입니다. 조건은 예고 없이 바뀔 수 있으니 신청 전 해당 기관에서 다시 확인하세요.